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조은정 지음 / 팜파스
나의 점수 : ★★★
2010.06.08
정말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서, 구입한 여행 책.
정작 내가 가고싶은 싱가폴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다.....=_=
좀 더 어릴 적엔 나름 여행을 좀 다녔다?! 라고 말 할 수 있다.
자주 많이 여러곳을 다닌 건 아니지만, 갔다온 곳들을 보면,,
미국 - LA, 일본 - 큐슈 2번, 중국 - 상해, 대련, 심양, 사천, 북경, 쿤밍, 제주도 3번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생각에 사진은 참 많이도 찍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루트나 여행에서 느낀 감정들, 최소한 몇년도 언제쯤 여행을 갔었는지 조차 기억을 못하니,
사진만으론 추억하기 힘들구나.. 라는 걸 느낀다.
- '여행지에서는 종이 하나도 짐이다!'라고 강력히 믿는 나인지라, 실제로 여행을 갈 때면 가이드북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복사해서 가지고 간다.
그럼 책을 분철하지 않아도 되니 추후 그 가이드북을 다시 보기가 편하고, 책을 보관하기에도 좋으며, 실제 내가 계획하고 준비한 여행에 맞춰 더 필요한 부분의 설명이나 기억할 부분을 얼마든지 추가로 적어 넣을 수 있다. -
중국 여행할 때, 무겁고 두꺼운 여행책자가 부담스러워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찢어서 갖고 다니던 때가 있어서, 순간 뜨끔! ㅋㅋ;;
뭐, 필요하면 간편하게 찢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것도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찢어놓은 책들을 다시 보면 후회되기도 하고, 한 곳에 붙어있지 않고 분리되어 서로 어디 있는지도 모르게 방구석 깊숙히 처박혀 있는 책들은 그만큼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니까..
- 인터넷에서 이미 유명해진 최신 유행 맛집이라든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팁, 현지에서 요즘 뜨고 있다는 명소에 대한 정보 등은 실질적으로 여행에 가서 크게 도움이 되지만 이미 오래전에 발간된 가이드북에는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복사한 가이드북의 페이지 여백에 내가 추가로 조사한 정보나 여행 팁을 해당 지역에 맞춰 써넣도록 하자. ~
~ 이렇게 여행지에서 들고 다닌 가이드북을 여행 후에 그대로 가져오면 나중에 그 여행을 기억하는 데도 무척 유용하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라는 말이 여기에도 적용되는 듯하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대부분 현지에서 체험하거나 얻었던 정보를 새까맣게 잊어버리게 되는데, 이 가이드북만 있다면 나만의 알찬 여행을 언제든 생생히 기억할 수 있다. -
참 하기 쉬운 말이지만, 아! 그렇구나! 하고 뭔가 깨달음을 느낀 순간?!
열심히 일 한 당신, 떠나라!
라고 했듯이, 자~ 이제 여행을 준비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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